[목포]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풋볼리그 왕중왕전
목포축구센터,전국 17개 시・도 2천여명 참가
2013-11-20 정거배 기자
전국 초・중・고등학교 스포츠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2013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나이키 풋볼리그 왕중왕전’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평소 학업에 열중하면서 방과 후 틈틈이 실력을 다져온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이 참가하는 축구잔치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남・여, 초・중・고교 등 6개 부문별 예선전을 거쳐 우승을 거둔 1위팀 간 경기가 펼쳐진다.
단일종목으로는 최다규모로 총 80개팀 1,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6),경기(5), 충남(6), 충북(4), 강원(5), 제주(6), 경남(6), 경북(6) 전남(5), 전북(3), 부산(5), 대구(1), 울산(4), 인천(3), 대전(5), 광주(6), 세종(4)팀이 참가한다.
경기시간은 초등부 남자가 전・후반 20분, 중・고등부는 25~30분씩이며, 여자 초등부는 전・후반 각각 15분, 여자 중・고등부는 20분씩 경기를 펼친다.
오는 23일 오전 11시에 펼쳐지는 개막전 경기(남고부 : 전남 완도고 vs 광주 살레시오고 / 남중부 : 전남 금당중 vs 울산 연암중)는 KBS N 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