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식품가공,선박기업과 투자협약
㈜엔케이씨 등 6개 기업과 194억규모
2013-11-13 강성호 기자
전남도는 13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배용태 행정부지사와 윤경한 ㈜엔케이씨 등 6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엔케이씨는 목포 세라믹산단에 35억을 투자해 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개발한 옹기염판으로 염전 바닥재 개선과 쿼리타일,이형타일,태양광타일 등 소형타일을 생산해 국내외에 수출한다.
신원산업(대표 박주현)은 목포 삽진농공단지에 37억 원을 투자해 선박구성 부분품 및 마린기어, 메니홀다 제품을 생산, 선박회사에 납품한다.
비에이치산업(주)(대표 윤광수)은 무안 청계농공단지에 32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염전매트,시트 등 각종 원단을 제작해 천일염 생산량이 전국 65% 이상인 신안 등 도서지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유진산업(대표 고병석)은 무안 청계농공단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바다나 호수 등지에서 그물을 가두리식으로 설치해 물고기를 양식하는 내파성 가두리 발판을 제조한다. 근해 오염을 방지하면서 청정지역에서 양질의 어류를 양식하는 데 사용된다.
한솔공영(주)(대표 정성영)은 영광 군서농공단지에 30억 원을 투자한다.
공공 시설물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금속 구조물 제조 및 생산까지 원스톱 프로세스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으로 경기 고양에서 이전해온다.
㈜대진전복유통(대표 김기성)은 완도농공단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전복과 다시마 등의 가공 시설을 가동, 전복통조림을 제조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국내 대형 유통기업과 식자재 공급업체에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