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협약]함평·영광·나주에 공장 건립
천연염색 ·금속 구조물·자동차부품 생산
2013-11-05 인터넷전남뉴스
천연염색과 금속 구조물,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5개 기업이 함평과 영광,나주에 공장을 건립한다.
전남도는 지난 4일 오후 3시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함평군수, 영광군수, 나주부시장, ㈜비전랜드 등 5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2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비전랜드는 나주 일반산업단지 1만 3천223㎡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천연염색 및 봉제공장을 건립한다.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갖고 있으며 섬유산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유일기공(주)은 농업․공업용 물 관리 관련 각종 수문을 제작 및 시공하는 기업으로 함평 해보농공단지 3천317㎡ 부지에 25억원을 투자한다.
㈜아산이엔지는 유리 대신 미래의 투명 건축자재로 각광 받고 있는 초극박막 불소수지 필름(ETFE)을 활용해 각종 건축조형물과 체육시설, 생태식물원, 경관조명시설 등을 제조 시공하는 기업으로 해보농공단지(3천59㎡)에 25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건립한다.
㈜일성산업은 자동차부품(엔진) 재생업을 추진하기 위해 영광 대마산업단지 6천600㎡ 부지에 44억원을, 이앤디글로벌(주)은 하수․폐수․가축분뇨 등 각종 슬러지 감량화 및 연료화를 위한 신기술 제품인 전기침투식 탈수장치를 제조하기 위해 영광 대마산업단지 6천600㎡ 부지에 35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