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악신도시 인접 부주동 주민센터 개청
복지상담실,작은도서관 등 갖춰
2013-10-31 정거배 기자
목포 부주동주민센터가 남악신도시에 인접한 옥암동에 둥지를 마련하고 31일 개청식을 가졌다.
신축된 부주동 주민센터는 15억7천400만원을 투입해 옥암휴먼시아A 부근에 위치한 남악1로 52번가길 2(옥암동),1,376㎡부지에 연면적 991㎡,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복지상담실과 1천900여권을 비치한 푸른솔 작은도서관이 있다.
2층에는 다목적 강당,회의실,동대본부 등이 들어섰다.
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노유자 및 장애우의 편의시설을 확충했고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는 동의 특성을 살려 다목적강당, 취미실, 주민사랑방 등 주민센터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부주동은 하당․옥암지구간 생활권이 분리되고, 도청이전 등으로 신도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를 신축하게 됐다.
한편 부주동은 주민 6천692세대,1만9천517명에 17통 80반으로 나눠져 있고 동 주민센터에는 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