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제3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성황

북부권 6개 시군, 165개 업체참여

2013-10-30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는 30일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북부권 6개 시군 165개 구인업체를 발굴해 601명 채용을 목표로 제3차 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 현장면접을 실시한 20개 직접 구인업체는 303명을, 채용게시판에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사후 면접을 하는 145개 간접 구인업체는 29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행사 후 3주간 구인업체와 여성들을 연계한다.

행사장은 채용관 외에도 창업관, 취업상담관, 진로탐색관, 여성친화관 등 도 운영됐다.

창업정보관에는 여성 신지식인과 여성 CEO가 운영하는 담양한과 명진식품과 송계복청국장, 창업벤처동아리 포비아 등 5개 업체에서 창업상담을 통해 맞춤형 틈새상권 정보를 제공했다.

취업․창업지원관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소상공인진흥원 목포센터, 목포상공회의소, 칼라클라이문화예술협회 목포지회, 전남광역새일지원본부 등 12개 기관이 직업 관련 각종 검사와 창업자금․경영전략 상담,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창업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전남도에서 주최하는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권역별로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지난 5월과 6월 목포와 순천에서 1․2회를 개최했고 오는 11월 6일엔 여수에서 여수시와 광양시의 참여로 제4차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