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적 농업용수 확보 주력키로

전남도,올 연말까지 수리답율 80% 목표

2006-01-12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는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총 답면적 21만9천ha 가운데 저수지, 양수장 등 수원공으로부터 급수가 가능한 수리답이 17만ha로 77%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중규모 및 지표수 보강개발을 조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 연말까지 수리답율을 80% 수준으로 향상시켜 항구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농촌용수 개발의 경우 농업진흥지역 내 가뭄상습지역을 우선 개발하되 사업효과를 조기에 얻기 위해 준공위주로 집중 투자하고 사업시행 중이라도 부분 급수가 가능토록 수원공을 우선 개발하고 있다.

특히 저수지 축조 및 배수개선사업 등 수자원확보가 가능한 공종부터 우선 시공해 영농기이전 최대한 농업용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선진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항구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수리시설을 늘림과 동시에 새로운 용수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