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국제모터보트협회 유치 위해 뉴질랜드 방문
2015총회 전남유치 나서,전남 해양관광자원 홍보도
2013-10-22 강성호 기자
박준영 전남지사가 2015년 국제모터보트협회(UIM)총회 전남 유치를 위해 23일부터 5일간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국제모터보트협회(UIM)총회는 세계 100여 국가의 모터보트협회장이 참석해 매년 10월 7일간의 일정으로 모터보트 기술 공유 및 대회 규정 개정 등을 논의한다.
또 희망국가의 신청을 받아 다음연도 총회 개최지를 투표로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다.
박 지사는 2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열리는 총회연설을 통해 2015년 국제모터보트협회 총회 유치 배경을 설명하고 의지를 표명할 할 계획이다.
이어 국제모터보트협회 회장(라파엘 지울라․이탈리아), 아랍에미레이트 협회장(아랍왕자) 등을 만나 전남의 해양관광문화, 투자환경, 인프라 등을 설명하면서 투자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화산지대의 지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로토루아 와이라케이 지열발전소를 방문한다. 이 발전소는 뉴질랜드 전력 소비량의 5%인 연간 150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 키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제스프리 회사도 방문해 키위생산에서부터 가공․판매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천700여 재배농가가 100%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뉴질랜드 최대 키위 농가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