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적극 참여를
호남지방통계청 구자문 목포사무소장
2013-10-21 인터넷전남뉴스
정부에서는 고용률 70% 로드맵을 ‘성장과 고용의 선순환 구조’ 회복을 위한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지자체에서도 일자리 종합정보망으로 구인․구직을 적극 연계해 취업을 알선해 주고 있다.
이에 통계청은 정부나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등 고용정책의 수립평가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지역별고용조사를 작성하여 각 시군별로 고용률,실업률, 산업부문별 취업자수 등의 고용통계를 생산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201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라남도 시군별 고용률은 55.0%에서 75.0%의 수준으로, 신안군(75.0%), 진도군(71.9%), 고흥군(70.8%)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3년 상반기 실업률 및 실업자수에서 전남 22개 시․군중 실업률은 여수시(2.4%), 광양시(2.4%), 목포시(2.2%)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실업자수는 여수시(3천명), 광양 및 목포시(2천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역별고용조사는 시․군단위의 고용현황, 시․도별 고용구조 및 세분된 산업․직업 자료를 생산하여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며,「2013.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가 10월 20일부터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6일간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관내 108개 표본조사구에서 조사구별로 20가구씩 조사하며, 응답자가 원할 경우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조사도 가능하다.
인터넷조사 참여는 지역별고용조사 홈페이지(http/el.survey.go.kr) “인터넷조사”에서 미리 우편 배부한 ‘인터넷참여번호’를 이용해 직접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참여하지 않은 조사대상가구에 대해서는 통계청 목포사무소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만15세 이상 상주인구이며, 인적사항과 함께 가구원의 산업과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은 우리나라 고용정책이나 경제 선진화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항목이오니 조사대상 가구의 정확하고 성실한 답변이 요구된다.
더불어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개인의 상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어,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