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천일염 야적 추진 중

신의면 이어 비금,도초면서도

2013-10-20     정거배 기자


신안군은 천일염의 고장 신의면에서 추가로 신안천일염 야적사업을 추진한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첫 사업으로 257톤을 야적한데 이어 생산자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23일 711톤의 천일염을 추가로 야적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야적을 신청한 신의면 김용원씨는 “지금과 같이 값이 쌀 때에 천일염을 야적하게 되면 출하를 조절할 수 있어 가격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자연탈수로 품질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어 천일염 야적사업은 일거 삼득이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비금면과 도초면에도 야적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