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하든챔피언 호남권 최하위
중소/ 중견기업 육성, 지원정책 호남권 저조
2013-10-16 박광해 기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6일 한국수출입은행
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올해 들어 9월까지 전체 시도별 지원액
6조1천316억원 가운데 호남권은 2.8%인 1천744억원에 불과했다.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이란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기술력과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육성 지원하는 제도다.
구체적으로는 광주가 431억원(0.7%)전북이 610억원(1.0%), 전남이 703억원
(1.1%)로 저조했다.
반면 영남권은 3조1천123억원으로 전체의 50.7%를 차지했고, 수도권2조1천
772억원(35.6%)충청권 6,636억원(10.8%), 강원 41억원(0.1%) 순이다.
제주는 지원이 없었다.
이 의원은 호남의 미래에 대한 투자가 저조하다는 증거”라며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별 고른 육성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