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장비 갖춘 어업지도선 무궁화25호 취항
서해어업관리단,북방한계선부터 제주도 해상까지 담당
2013-10-15 정거배 기자
최첨단 장비를 갖춘 1천톤급 어업지도선이 취항한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최첨단 장비를 갖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5호’가 서해 북방한계선(NLL)부터 제주도 서쪽해상까지 불법 중국어선 지도단속 활동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건조된 무궁화25호는 길이 68m,폭12.40m, 최대 17노트(시속 31km)의 속력을 낼 수 있다.
여기에 10m급 고속 단속정과 주․야간감시시스템, 위성항법장치 등 최첨단 장비가 탑재돼 있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불법중국어선 단속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무궁화25호 취항식은 17일 오전 11시에 목포해양대 뒷편인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