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업협회와 연계 홍보마케팅
목포문화탐방,관광상품개발 의견 수렴
2013-10-07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F1 국제대회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 대표단을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국내외 여행업 15,000여개 업체로 구성, 국내 인·아웃바운드 여행을 선도하는 단체로 목포시는 지자체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실시됐으며 25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문화예술역사의 고장 목포의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지난 4일에는 ‘평화의 섬’ 삼학도에 위치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어린이바다과학관,이난영공원 등과 유달산권의 근대역사관,노적봉예술공원, 조각공원 그리고 목포대교, 춤추는 바다분수 등 주요관광시설을 둘러봤다.
또 홍보 동영상을 활용해 목포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우수 관광자원과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으며 목포시를 중심으로 한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에는 문화예술집적지인 갓바위권의 자연사박물관,남농기념관, 목포문학관 등을 둘러본 뒤 F1 대회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목포시는 지난해 9월 한국철도공사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코레일 산하 여행사대표단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었다.
또 수도권 100군데에 달하는 상품개발여행사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친 결과 올해 74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