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119안전쎈터,도서지역 안전지킴이반 운영

주택점검,소화기보내기,안전교육 등 실시

2007-04-03     박광해 기자
해남소방서 완도119안전쎈터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대처능력이 부족한 도서지역<금당도>에서 소방안전지킴이반을 운영했다

지난 3월9일 금당면 주택화재로 이화임 할머니<90>와 정신지체 3급
장애인 염동려 며느리<54>가 갈곳이 없이 마을경로당에서 임시로
머물고 있는 딱한 사연을 전해 들은 완도119안전쎈터 직원들은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위문금을 전달 했다

올해 특수시책의 하나로 실시하는 안전지킴이반은 긴급사항 발생시
행동요령 교육과 주택안전점검,소화기 등 초기소화 장비 보급은 물론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도 시범 설치 한다

완도 119안전쎈터는 해당 읍 면,한전,의용소방대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건강체크상담,청소,세탁 등 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