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장학금]16번째 장학금 36명에게 전달
재단설립 이후 총 1억4천만원 지급
2013-09-26 인터넷전남뉴스
홍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재단사무실에서 재단설립 이후 16번째로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목포시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성적 우수학생 3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홍재장학문화재단 조기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홍재장학금은 권이담 전 시장의 재임기간동안의 봉급전액으로 조성된 장학금과 퇴임 후 전북과학대총장으로 재직기간동안 모은 봉급과 칠순,팔순 잔치를 검소하게 치르면서 절약한 비용을 합해 조성한 장학금으로 그 어느 장학금보다도 값지고 고귀한 뜻이 담긴 장학금”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권이담 전 시장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지역발전의 주역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홍재장학문화재단에서는 그동안 목포시내 총 27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1억4천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있었던 전달식에서도 2013학년도 장학기금을 시내12개 고등학생들 36명에게 70만원씩 총 2천520만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