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내년 전구간 완공
석현공원 1.2km구간 남아...착공 9년만에 마무리
2013-09-22 정거배 기자
목포시가 조성 중인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사업이 사업착수 9년만인 내년에 완공된다.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사업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등 총 26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했다.
규모는 연동광장에서 옥암동 임성역 앞 까지 구간으로 총 6.2㎞으로 현재 5km가 개통됐다.
이 구간에 웰빙공원, 보행자 전용도로, 화장실, 광장, 분수,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지난 2010년에는 청호,동목포,이로 웰빙공원을 완공한데 이어 지난 2011년에는 청호공원에 화장실을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동목포 웰빙공원을 확장했으며 올해는 목고뒤편 마을안길 공사를 완료했다.
목포시는 이밖에 이로웰빙공원에는 화장실과 광장,분수,운동기구,도로확장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가나유치원 앞 마을안길,부속초교 앞 마을안길(L=220m) 조성공사와 이로웰빙공원에 공연장을 조성 중에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내년에는 청호,동목포, 송림, 이로 마을안길과 석현공원 1.2km를 조성하게 되면 총6.2km 구간을 완료돼 이 사업은 9년만에 완공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