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피는 야생화 벚꽃 4월초 만개

국립공원 월출산 탐방 적기

2007-04-02     정오류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올해 벚꽃 만개
시기는 4월 초 라고 밝혔다

월출산국립공원은 평지에서 우뚝 솟은 바위산으로 야생화가
군락을 이뤄 개화하지 않고 바위와 바위 사이 골짜기 곳곳에
야생화가 핀다

올해는 예년보다 날씨가 따뜻해 봄 소식이 빨리 전해져 2월말부터
동백꽃이 개화하기 시작해 3월에 월출산 곳곳에 동백꽃이 흐트러지게
피었고 현재 진달래,제비꽃,산자고 등이 피었다

4월부터 관찰되는 야생화에는 얼레지,제비꽃,산벚나무,사스레피,
현호색,양지꽃,구슬봉이,씀바귀,국수나무 등이 있다,이중 엘레지는
4월 중순경 월출산의 경포대 주차매표소에서 바람재를 오르는 길에
수즙은 듯 고개를 숙이고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