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배 카트대회 개최
15일 영암 F1카트경기장서
2013-09-12 강성호 기자
오는 15일 영암 F1카트경기장에서 아마와 프로가 함께 하는 전남도지사배 카트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가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카트 저변 확대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카트스쿨을 통해 선발된 순수 아마추어선수 15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초․중․고․대․일반 등 연령별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순천지역 출신인 이상민(44)․이창욱(12) 부자가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수부는 로탁스 주니어, 로탁스 마스터, 로탁스 맥스, 야마하 통합전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로탁스 맥스에서는 김택준(피노)과 필립(카티노), 김강두(스피드파크)의 3파전, 야마하 통합전에서는 이보형(스피드파크), 권구현(카톨릭 상지대), 안효상(몬스터) 등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도지사배 카트대회 1전에 이어 카트스쿨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 도지사배 카트대회 최종전을 페스티벌 형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