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관광지 순환버스 운행
이용객 추이 감안 내년 20개 노선으로 확대
2007-04-01 강성호 기자
도내 주요 관광지 등 20개 노선을 운행하게 될 관광지 순환버스는 운행 첫 해인 올해 12개 노선에 대형 버스 12대가 운행되고 내년부터 20대 규모로 확대된다.
전남도는 관광수요 증가추세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 운행 할 계획이다.
또 목포,순천 등 일부 시군에서 운행되고 있는 시티 투어(City Tour)와 상호 연계해 운행되고 전남 곳곳 관광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고객만족의 관광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그런데 관광지 순환버스 이용객에게 발매하는 전남관광카드는 충전과 환불이 자유롭고,저렴하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통용되는 이비교통카드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앞으로 관광지 입장료 할인에 이어 음식과 숙박료 등에도 할인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관광지 순환버스 운행을 홍보하기 위해 광주전남 관광문화포탈사이트인 남도코리아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함께 도내 주요 역,터미널,관광지 등에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 계획이다.
또 전국을 운행하는 금호고속버스의 VTR과 차내 부착광고판,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등을 활용,관광지 순환버스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