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대상 무료영어 강좌 첫 개설
이달말까지 접수,10월부터 2개월간
2013-09-04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오는 10월부터 두달간 제1회 시민 영어강좌를 개설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목포벤처지원센터에서 매주 3회(화・수・금)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총 25회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서남권 지역 무역업자와 소상공인,요식업,관광업 종사자, 시민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강의료는 무료이며 초급영어와 생활회화를 내용으로 하며 신청접수는 9월말까지 시청 투자통상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교육강사는 호주 멕콰리대학교 응용언어학 석사이면서 현재 목포대학교 강사인 장선희 강사가 맡는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개설되는 영어강좌는 앞으로 영어권 국가와의 활발한 교류 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중국어와 일본어반을 개설하여 무료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1년 개설한 중국어반에는 452명이 수료했고 2010년부터 하고 있는 일본어반은 지금까지 129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