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순]안전보건공단 목포출장소,내년 지도원으로 승격
산업재해예방 업무 담당,목포 등 9개시군 관할
2013-09-04 인터넷전남뉴스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최종 심사절차가 남아있지만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과 협의해 목포출장소의 지도원 승격을 우선순위로 배정해 놓고 있어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올 2월 문을 연 목포출장소는 목포시와 8개 군(영암,무안,장흥,해남, 신안,완도,진도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관할구역내 사업장수는 약 2만3천개소에 근로자수도 18만명에 달한다.
목포출장소 관할지역은 선박건조수리업 근로자수가 제조업의 63%를 차지하고 남악신도시·하당지구 아파트 등 건축공사와 신안도서지역 해상연도교 가설공사,영산강하구둑개선사업 등 대형국책공사가 추진되고 있어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관심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주영순 의원은 “목포출장소로 조직이 확대되면 명실상부한 전남서부지역 산업재해예방 중심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향후 기재부 심사과정에서 목포출장소가 충분한 예산과 조직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