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 특산품 판촉활동 강화 위해 행정력 모아

진도군,대형 유통업체와 MOU 체결

2007-03-27     박광해 기자
진도군이 과잉 생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수특산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해 고품질 농수산물 생산과 판로의 다각화를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 확대 조성, 롯데 햄,우유 공동으로 진도 김 을
이용한 상품개발,전통주로는 전국 최초로 진도홍주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했다

올해는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도 흑미와 겨울대파
등 농특산물 브랜드화,홍우,홍돈 축산 산업 등을 통해 지역
농수특산품의 명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최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위브아파트 단지에서 진도
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어 진도의 대표적 특산품인 진도 대파와
검정 쌀,구기자,김,미역,다시마,진도홍주 등 판매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15일 진도군과 서울 동대문구 부녀회가
진도 농수특산품 판매 협약에 따라 진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용자>가
서울 답십리부녀회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진도군은 진도 농수특산품 판매 직접지원,발굴을 통해 지역민
소득증대와 함께 대도시권 직판장 개설을 비롯 대형유통업체와
MOU 체결 등 유통망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