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신안 홍도 호흡곤란 70대 긴급이송
헬기로 목포시내 병원으로
2013-08-28 정거배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9시 3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서 김모씨(78)가 심한 현기증을 동반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접수를 받고 헬기를 보내 1시간 40분만인 이날밤 11시 10분경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 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심근경색 질환이 있으며 이날 저녁부터 현기증이 나고 호흡이 불안전해 인근 보건진료소를 찾았었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들어 헬기와 경비정을 이용해 섬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128명을 이송했다.
김씨는 현재 목포소재 대형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