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벤처대학 완도에서 26일 개강

전국 수산인 신입생 선발,핵심인력 육성 첫 출발

2007-03-26     박광해 기자
전남도와 완도군,조선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수산벤처대학이
26일 완도군청에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업에 들어 갔다

한국수산업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벤처정신을 수산업에 접목시켜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탈바꿈 시킬 핵심전문 인력을 육성할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기획된 프로그램 이다

또 지자체 차원에서 한국 수산업의 활로를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운영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개강식에는 초대학장인 이영호 국회의원과 박준영 도지사,김주훈
조선대 총장,심호진 해수부 차관보,김종식 완도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신입생 46명은 뜨거운 학습열기를 보였다

수산업과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강의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해양수산정책에 대한 해수부 차관 특강,청정해역 완도수산물 기능성
제품 설명회 등 다양한 강좌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