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사업 확대

정부 지원 공모사업에 전남 8곳 선정

2013-08-25     정은동 기자


소비자 참여형 지역먹거리 직매장사업이 확대된다.

이는 최근 정부 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에 여수농협, 광양 원예농협, 나주 자연과농부들, 담양 고서농협, 화순 도곡농협, 장성 진원농협, 영암농협, 무안 일로농협 8개소(전국 40개소)가 선정된 데 따른 것.

이 단체들은 조합원 및 참여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시설․기자재 등을 설치․구입․임차하는 비용의 30%를 3억원까지 지원받아 연말까지 개장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고령농과 영세농의 안정적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농업인이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상설매장에 가져가 전시하고 농협 등 운영 주체가 판매를 전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협조해 직매장 사업 조직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소비자 참여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