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지역청소년 대상 명예경찰관 운영
해양경찰 업무 체험행사도
2013-08-18 정거배 기자
올해로 창설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양경찰에서는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명예해양경찰관제도를 운영한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부터 1508함상에서 목포여고 2학년 문평정 양 등 명예경찰관으로 선정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해양경찰 업무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 참여를 통한 해양경찰 업무 이해와 국민과 함께하는 해상안전 실현하기 위한 것.
따라서 체험은 파출소와 출장소 치안 업무를 비롯 해수욕장 안전관리,경비함정 승선체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공모한 명예해양경찰관에는 지역 청소년 110명이 지원해 국가유공자 자녀 등 우선선발인원을 포함 총 18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해양경찰 홍보대사 역할 및 해양경찰 정책 옴부즈맨으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올해로 창설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양경찰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장래의 직업에 대한 방향 제시 등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국민의 든든한 벗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