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장애우 초청 체험행사

경비함정 등 장비 관람

2013-08-12     정거배 기자




목포해경 경비함정에 장애우들이 방문해 체험행사를 가졌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목포해경 경비함정 1509함에 목포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우와 가족 30여명이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소 신체나 정신적 장애로 인해 체험학습 등 사회적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에게 전담 안내요원을 지정해 해양경찰함정과 장비를 공개했다.

또 이 자리에서 해양경찰의 역할 등에 대한 체험형교육도 병행했다.

목포해양경찰서 김문홍 서장은 “창설 60주년을 맞는 해양경찰은 사회적 약자의 기둥으로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으로 가득찬 바다를 만들어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들어 3,000여명의 지역민과 체험학습생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