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임자도 민어축제 열려
개매기 체험,추억의 영화 상영도
2013-08-05 정거배 기자
지난 3일과 4일 이틀동안 신안 임자도에서 열린 민어축제가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민어잡이 장인시상식을 비롯해 개매기체험,해변단축마라톤,민어시식과 민어 깜짝경매 등 다채로운 참여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또 지역특산물인 천일염과 각종 농수특산물의 판매장도 운영했으며 한 여름 깊은 밤 별과 함께 보는 추억의 영화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민어는 주로 7월~9월 임자도 해역에서 잡히고 있으며 신안 지도 송도위판장에서 현재까지 124톤 35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신안군은 연중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봄부터 겨울까지 시기별 대표수산물 13종을 주제로 매월 별미축제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