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전 군수 등 4명 민주당 공천 신청

김호산ㆍ박세준ㆍ모세원...공천방법 미결정

2007-03-19     정거배 기자
DJ 차남 김홍업씨가 무안ㆍ신안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 선거전에 뛰어든 가운데 민주당이 후보공모를 마감한 결과 이재현 전 무안군수 등 4명이 등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후보공개 모집을 마감한 결과 이 전 군수외에 김호산 전 아태평화재단 행정실장과 박세준 전 대한염업조합 이사장,모세원 전 목포대 교수 등 4명이 접수했다.

하지만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복지노동 수석비서관과 국가보훈처장을 지낸 김유배 성균관대 교수는 민주당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공직후보자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공천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