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발효단지,관광시설 5개 기업 투자하기로

리조트,설비자재 기업도

2013-07-30     인터넷전남뉴스
보성군이 발효단지와 관광리조트,설비 자재기업들을 유치했다.

보성군은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종해 보성군수와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천연발효메카 등 5개사와 2천18억원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보성천연발효메카(대표이사 최진섭)는 보성군 득량면 일원에 1천6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천연발효단지,힐링캠프 및 리조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발효단지를 주 테마로 한 생산형 전원마을을 조성해 입주자의 제2 창업을 돕고 기업체 연수와 여행객을 위한 리조트를 조성하게 된다.

또 편백․황칠․차나무 등의 자연치유 환경의 힐링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에는 이미 조성된 편백나무 숲 삼림욕장과 함께 맥반석을 이용한 자연 치유공간과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금원리조트(대표이사 김동옥)는 보성 회천면에 298억원을 들여 해양관광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이곳에 양 자원을 기반으로 한 갯벌 체험 등 테마가 있는 4계절 체류형 관광휴양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휴양콘도 및 펜션 21동과 갯벌체험장, 갯바위 낚시, 인공 암벽, 자일 파크 등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금원엔지니어링㈜(대표이사 이정화)은 벌교농공단지 내에 60억원을 투자해 압력용기, 보일러, 열교환기 등을 제조할 계획이다.

㈜우리이엔씨(대표이사 염감열)는 미력농공단지 내에 30억원을 투자하여 난간, 도로표지판, 조형물, 휀스 등을,㈜다경(대표이사 정성철)은 미력농공단지 내에 25억원을 투자해 수문, 권양기,가동보 등을 제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