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전자상거래 위해 사이버농업연구회 창립
친환경농산물,인터넷상 판매 활성화 주력
2013-07-24 정거배 기자
신안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인터넷 쇼핑을 통해 판매하기 위해 사이버농업연구회가 출범했다.
지난 22일 열린 신안군사이버농업인연구회 창립총회에는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 판매하는 농업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초대회장에는 압해읍 분매리에서 바닷가무화과 농장을 운영하면서 생산된 무화과 전량을 전자상거래로 판매하고 있는 박일만씨가 추대됐다.
신안군은 앞으로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해 농업을 생산,가공,체험관광과 연계시켜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소포장 브랜드농산물을 생산하는 모든 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교육을 강화시켜 농가소득과 연계시켜 나가기로 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사이버연구회가 전자상거래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적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