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전남관광 홍보요원으로
여행코스 개발대회 등 수상자 6명
2013-07-24 인터넷전남뉴스
전남지역 대학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 인터넷에 전남의 섬과,해변,축제 광경 등 남도관광의 매력을 직접 홍보한다.
전라남도는 광주와 전남지역 대학교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여행코스 개발대회’와 ‘SNS 온라인 홍보대회’를 개최해 선발한 수상자 6명을 시상하고 이들을 전남관광 홍보요원으로 임명했다.
광주․전남지역 외국인 대학유학생은 총 3천544명(전남 1천147․광주 2천397)이다.
여행코스 개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조선대 뚜안잉지애(段潁杰)는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담양과 영암 F1경주장,나주 등 중서부권과 여수,순천 등 동부권을 관광하면서 대통밥,곰탕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남도음식을 체험하는 관광코스를 제안하고 중국인이 싫어하는 음식도 제시했다.
또한 SNS 온라인 홍보대회서 전남대 쥬야오(諸瑤)는 중국 시나웨이보, Q존,런런왕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관광지,숙박,음식,쇼핑,한류뉴스 등 유학생들이 느낀 감정과 사진,글 등을 진솔하게 소개해 미래 관광 수요자에게 전남지역 홍보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관광 홍보대회에서 입상한 6명은 전남관광 SNS 홍보요원으로 임명돼 매월 2회이상 지역관광소식을 SNS와 인터넷웹에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