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 위탁운영자 모집
운영자 선정 뒤 9월초 개소
2013-07-22 강성호 기자
전남도는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전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전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는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 파악,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과 고충 상담․법률서비스 지원,비정규직 근로자 교육과 취업 지원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위탁운영자 참가자격은 고용과 노동분야 등에 1년 이상 근로자 지원 실적이 있는 전남도내 비영리법인이거나 단체 또는 노동단체다.
전남도는 8월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가장 적합한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22일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전남도고용노사민정협의회 누리집(www.jnnsmj.org)에 공고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 ‘전남도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노동센터 운영비를 7월 추경예산에 확보했다.
위탁운영자가 결정되면 9월초 노동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를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