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남악 골프연습장 매각하기로
사업구조조정과 조직개편 방침
2013-07-18 인터넷전남뉴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3일 제5대 전승현 사장 취임과 함께 혁신적 경영의 새틀을 마련하기로 하고 사업분야를 비롯 재무,조직 등 각분야별로 강도높은 경영개선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우선‘남악골프클럽운영사업’ 등 민간사업과 겹치는 사업들을 민간매각하는 등 정리하기로 했다.
남악골프연습장은 현재 감정평가액이 176억원으로 이달 안으로 공개 매각공고가 공사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규사업으로 은퇴자 도시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섬지역 등 사업성 있고 투자가치가 있는 땅들을 찾아 미리 매입하는 토지 선매입 사업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경우 올해말 발주예정으로 재원마련 등을 위해 선분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조직개편과 관련해 사업별로 일부기능이 이원화 돼 있고 중복돼 있는 구조를 ‘원스톱(One-Stop)’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통․폐합 등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달 중으로 조직개편과 후속 인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