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롯데마트에 남도미향 전용판매관

광주상무점에 개설…농수축산물․가공품 289개 품목 판매

2013-07-18     정은동 기자

롯데마트 광주 상무점에 ‘남도미향 전용 판매관’을 개설됐다.

남도미향 전용판매관은 소비자들이 쉽게 찾고 구입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 상무점 1층 출입구 근처에 설치됐다. 전남을 대표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289개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감자,양파,마늘,배추,고구마 등 전남 22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직거래 할인판매 기획행사 등을 매주 열어 소비자들이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싼 값에 구입토록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실제로 19일 개장을 기념해 1주일간 전 품목에 대해 20% 이상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개장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200명에게 신안산 천일염 3kg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개장행사 일환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성 회천감자와 무안 양파를 산지 직거래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어서 대형유통업체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새로운 유형의 ‘향토 먹을거리’ 직매장이 탄생될 전망이다.

한편 전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광주․전남 신세계이마트 8개점에 개설한 향토 먹을거리 매장은 전국 최고의 직거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