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전통 짚공예품 만들기 체험

25일부터 3일간 행사,30명 선착순 모집

2013-07-15     정은동 기자
전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5일부터 3일간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짚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통짚공예품 만들기 체험은 전통 짚공예품 제작 전문가의 시연과 교육 및 지도를 통해 볏짚과 보릿짚 등을 이용해 ‘여치 집’과 ‘달걀꾸러미’, ‘냄비받침’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완성품은 각자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 운영은 25일 여치 집 만들기, 26일 달걀꾸러미 만들기, 27일 냄비받침 만들기 등이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씩 총 6회에 걸쳐 실시하며 매회 참가 인원은 30명 이내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참가자 성명과 참여 일시 등을 오는 24일까지 알려주면 되고 참가비는 재료비 5천원이다.

전남농업박물관은 잊혀져가는 전통 농경생활문화와 관련한 짚공예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경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