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마을기업 18곳 추가 선정
총 46곳 육성..9월 마을기업 박람회
2013-07-11 정은동 기자
전남도는 올해 추가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기업 18곳을 더 선정했다.
마을기업은 농어촌 지역 특화자원과 자연자원을 활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며 소득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온 마을기업은 올해 신규사업 17개을 비롯 계속사업 11개 등 28개로 신규 사업은 5천만원,계속사업은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해 사업비 10억원을 추가로 투입,지난달 15일까지 희망 사업자를 공모해 18개의 마을기업을 선정한 것.
추가 선정 업체에 대해서는 8월 중 마을기업 관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마을기업에 대한 경영 자문을 실시해 기업으로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전남도는 정부의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박람회 부지 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