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지원 예산 5조6천991억 확보
목포-보성철도 200억,신항 740억,신안 새천년대교 294억,해남 추모공원 74억
2013-07-08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는 2014년 국고건의사업으로 총 363건 8조2천730억원을 각 부처에 건의한 결과 6월말 현재 68.9%인 5조6천99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목포신항 건설 740억원을 비롯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920억원,신안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 294억원,남해안철도 목포~순천 고속화 200억원이다.
또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144억원과 해남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74억원도 반영됐다.
전남도는 더 많은 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건의사업 중 미반영되거나 적게 반영된 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대응논리를 개발해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과정이나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의 심의과정에 타당성이 인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안에 반영 및 증액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구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박준영 지사는 2014년도 지역현안사업의 국비지원 요청을 위해 오는 12일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국비 확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