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어초 11월까지 여수,고흥해역에 투하
장흥,무안,진도해역에도
2013-07-07 강성호 기자
올해 인공어초 시설사업은 ▲여수 초도, 고흥 여호, 완도 금곡, 신안 신의․능산 해역에 사각어초 1천800개 ▲장흥 대대구도,무안 성내,진도 죽도 해역에 방갈로형 936개 ▲신안 등 기타 해역에 점보형강제 및 인공어초복합체 19개로 지난 6월 말부터 어초제작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지난 1971년부터 인공어초 시설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도내 해역 4만4천여ha에 28만 6천개를 시설했다.
전남도는 또 인공어촌 시설에만 그치지 않고 체계적 사후관리를 위해 매년 어초어장관리사업을 추진과 어초시설 상태 등을 조사해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어초 주변에 걸린 폐어망과 폐그물 등 침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해왔다.
최갑준 전남도수산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별․어장별 특성을 고려해 어초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인공어초 효과 극대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산자원을 증대시키고 어업인 소득도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