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북 성주군과 자매결연

친선교류와 상호협력 통해 상생발전하기로

2013-07-03     정거배 기자


김철주 무안군수는 3일 경북 성주군을 방문해 김항곤 성주군수와 함께 양 자치단체간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무안군에서 김철주 군수를 비롯 임덕수 군의회의장과 군의원,사회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 성주군에서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 도정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등이 함께 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5월부터 자매결연의사 교환을 시작으로 상호방문을 통해 이뤄졌다.

자매결연으로 앞으로 무안군과 성주군을 주요 행사는 물론 행정,문화,사회,복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철주 군수는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성주군과의 자매결연이 무안군의 발전에 큰 힘과 도움이 되고, 친선교류 및 상호협력으로 상생발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도농교류확대를 위해 서울 도봉구, 경기 군포시, 경남 의령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은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주참외와 사과, 수박 등 전국적인 과일 산지로 유명하고 인구는 4만7천명 규모의 중소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