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암 검진 홍보 나서

경로당 등 방문 홍보활동

2013-06-27     박광해 기자
해남군은 암 조기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 검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군 보건소는 해남 전 지역을 43개 권역으로 나누어 방문보건사업팀이 암 검진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암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으며, 대장암 검진을 위해 채변통 배부는 물론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 개인별 1:1 상담 관리를 통해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관내 검진기관은 해남종합병원, 우석병원, 한국병원, 우리병원, 김만중내과의원, 중앙내과의원, 복음내과의원, 위형중내과의원, 김산부인과의원이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아 연중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건강검진표’를 받으신 분이며,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2년 간격으로 간암, 대장암은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이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여성 30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이면 정기적인 암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필히 건강검진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