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6.25전쟁 제63주년 기념행사
군 재향군인회 주관
2013-06-26 박광해 기자
진도군이 6.25전쟁 63주년을 맞이해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역사적 의의를 다시 한 번 새겨 온 국민의 안보의지를 다지기 위한 ‘6.25전쟁 6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진도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6.25참전용사, 기관단체장, 각 보훈단체장 및 회원, 학생 등이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격려사, 안보관련 영상시청, 6.25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우리나라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발전했으며, 전후세대들도 6.25전쟁의 의미를 바로알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전 회원 명예선양의 일환으로 60여년동안 사장 되었던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 결과 진도군에서 세분의 가족에게 무공훈장이 전달됐다.
장영우 회장은 “다시는 이땅에 6.25와 같은 비극은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참석하신 모든분들게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