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취업․창업박람회 목포서 열려
전남서부권 225개 업체 536명 채용 예정
2013-06-23 강성호 기자
지난 2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13년 제2차 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면접을 실시한 36개 직접 구인업체는 165명을, 채용게시판에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사후면접을 하는 189개 간접 구인업체는 371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행사 후 3주간 구인업체와 여성들을 연계하게 된다.
행사장은 채용관 외에도 창업정보관, 협동조합지원관, 취업․창업지원관, 직업체험관,부대시설이 선보였다.
창업정보관에는 웅진홈스쿨․크린토피아․영창식물원․우리요양원․한국미니스톱(주)․라이스클레이․(유)자연피부연구원 등 여성 창업 유망직종 10개 업체가 창업상담을 했다.
협동조합지원관에서는 전남협동조합지원센터가 설립과 관련된 상담을 하고 신안함초생산자협동조합과 전남오카리나․우클렐레협동조합이 성공전략 등 정보를 제공했다.
취업․창업지원관에는 광주전남중소기업청․목포고용센터․전남신용보증재단․목포상공회의소․전남광역새일지원본부․소상공인진흥원 목포센터 등 12개 기관이 직업 관련 각종 검사와 창업자금․경영전략 상담,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창업정보를 제공했다.
전남도에서 주최하는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차례 열린다.
하반기엔 오는 10월 2일 여수에서 여수시와 광양시가 참가하고 10월 30일 장성에서 북부권 6개 시군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