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결재 전용카드제 도입 한다

진도군,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높이기 위해

2007-03-07     박광해 기자
진도군<군수 박연수>은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정산업무 간소화를 위해 결제 전용카드제를 3월부터 도입 한다


보조금 결제전용 카드제란 보조금을 지원받는 민간단체가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미리 발급받은 전용카드로 결제하는 제도로 보조금
집행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보조금 사후관리가 가능하다

진도군은 이를위해 보조금 집행시 결제전용카드 사용이 원칙임을
조건으로 보조금을 교부하고 결제전용카드 발급사업 이외의 보조금
지급사업에 대해서는 예산배정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 사회단체보조금 지원단체부터 먼저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검토해 하반기에는 민간경상보조 지원단체로 전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 결제전용카드 이용시 카드발급 금융기관에서
결제전용카드의 이용액에 따른 일정율<0,5%>을 군발전기금으로
조성해 줌으로 군 수입<잡수입>증대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또 1년에 529만원의 발전기금이 적립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도군은 보조금 결제전용카드 도입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부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