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국회 지방살리기 포럼 제4차 현장세미나 열려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적극 지원하기로

2013-06-17     박광해 기자
국회지방살리기포럼과 전라남도, 완도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회지방살리기포럼
제4차 현장세미나가 지난 14일 완도군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영록,이철우 공동대표를 비롯한 지방살리기 포럼 소속 여야 국회의원
8명과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박준영 전남도지사,김종식 완도군수, 대학교수,언론인 등
지역균형발전에 관심 있는 인사들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 했다.

김영록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해조류 생산 지역인 완도에서 국회지방
살리기 포럼 현장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국회와
정부가 해조류산업의 미래 전망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완도국제 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촉구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은 완도서 열리는 심포지엄이 해조류산업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을 바라면서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환영사에서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조류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세미나를 통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제2부행사 주제발표자는 완도군 이진 부군수(해조류 박람회를 통한 지역산업발전모색)
해수부 임광희 과장(우리나라 해조류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부경대
최창근 교수(미래식량자원화와 증/양식 기술)부경대 김형락 교수(기능성식품 암억제와
치료화장품) (재)제주테크노파크 이욱재 박사(부가가치 창출과 수출주도산업 육성으로
창조경제실현)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열띤 토의를 했다

여야 국회의원 43명으로 구성된 국회지방살리기포럼(공동대표 김영록·이철우 의원)은
위기에 놓인 지방의 경제적, 문화적 역량을 되살려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목적으로
2012년 9월 3일 창립했다.

국회지방살리기포럼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인사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전국 순회 현장세미나를 마치고 연말 국회에서 최종 의견을 수렴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