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복통호소 양식장 근로자 긴급이송
신안군 안좌 부소도
2013-06-12 정거배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아침 5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안좌면 부소도 소재 우럭양식장에서 일하던 최모씨(44)가 고열을 동반한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을 양식장 사장 문모씨가 발견,해경에 후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정을 통해 이날 아침 6시 55분경 목포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모씨는 밤새 복통으로 잠을 못 이루다 새벽녘에 증상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모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집중치료 후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들어 섬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76명을 헬기, 경비함정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