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신임 해양경찰 현장실습
실무와 연계한 현장 중심으로
2013-05-30 정거배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제224기 신임 해양경찰관 16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및 파출소 근무 등 현장실습에 들어갔다.
해경관계자는 학교에서 배운 교육과정을 현업과 연계, 조직적응력 배양 및 현장중심의 경찰관으로 양성하기 위한 이번 실습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들 16명은 경찰서 실습 1주와 파출장소 1주등 총 2주간 배치돼 경찰서 각 과별 주요업무와 파출소 순찰근무,선박출입항 통제 및 각종 시스템 운용, 범죄예방ㆍ단속등 치안 업무를 실습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임 해양경찰 관서실습은 해양경찰학교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실무와 연계해 적응력 배양과 현장중심의 경찰관으로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목포해경은 교육생 관서실습의 내실화를 위한 현장실습 지도선배제도를 적극 활용해 현장실습 멘토로서 신임 해양경찰관들의 현업 적응력을 배가시킬 방침이다.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올해 첫 신임 해양경찰과 현장실습인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도선배 제도를 내실화하고 다양한 해양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현장업무와 연계성을 강화해 현업 배치시 현장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