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2013년 1회 추경 3천935억 증액 편성

축제․행사 등 절감한 예산 46억원 일자리사업 전환

2013-05-29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는 공공부문․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회복을 위한 소요예산 3천935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31일 도의회에 제출한다.

전남도는 이번 추경안에서 세외수입 증가분 2천158억원, 지방교부세 감액분 161억원,국고보조금 1천938억원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축제․행사 등 경상경비를 절감한 예산 46억원을 일자리 창출사업 등에 전환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른 추경안 규모는 6조182억원으로 당초 예산 5조6천247억원보다 7.0% 늘었다.

이 중 일반회계는 4천175억원(8.6%) 늘어난 5조 2천74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40억원(△3.1%) 줄어든 7천436억원이다.

주요 시책별 반영액은 일자리 창출 및 미래산업육성과 인프라 기반 구축 335억원,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도민복지 증진 1천91억원,찾고 싶은 관광문화 진흥 667억원,인재육성 및 환경보호 추진 590억원,SOC확충을 위한 도로건설 및 주민안전지원 644억원 등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보조사업의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경상경비,행사․축제성 경비절감 등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절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