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신도시에 접한 옥암지구 유초중학교 개교

신도시 유입학생 수용 원활 기대

2007-02-26     정거배 기자
남악신도시와 인접한 옥악택지개발지구에 유초중학교가 3월 개교한다.

목포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자로 목포옥암유치원과 애향초등학교,옥암중학교에 개교함에 따라 이 일대 택지개발지구 유입학생들을 수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포옥암유치원은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해 26일자로 준공됐다.

목포애향초등학교와 목포옥암중학교는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10개월만에 공사를 마쳤다.

이들 학교는 특히 민간자본유치사업(BTL)으로 건립됐으며,목포애향초등학교는 30학급,목포옥암중학교는 올해 8학급으로 시작해 학생유입에 따라 24학급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한편 목포원도심과 옥암택지개발지구를 운행하는 버스노선도 신설됨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에 따른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목포교육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