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올해 중국 관광객 1만명 유치 목표

중국 관광객 전담여행사와 업무협약

2013-05-13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올해 중국 관광객 1만명을 유치하기로 하고 중국관광객 전담 여행사인 (주)대원국제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목포시청에서 있었던 협약식에는 정종득 시장,대원국제여행사 곽천상 사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올해 목포시 숙박여행객 1만명 이상을 유치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목포시는 목포 1박1식 중국인 관광객 유치시 10명 이상 1인당 10,000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숙박과 요식업체 등 관광관련시설에 대해 목포시가 요금인하 조치에 협조하기로 했다.

대원국제여행사는 중국관광객 1만여명 이상을 모객하는데 주력하고 목포 투어시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등 쇼핑센터를 견학일정에 포함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목포시가 중국관광객 겨냥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지난 3월 31부터 무안-천진간 정기성 전세기가 취항하면서 중국관광객이 하루 평균 140명씩 이용하는 등 지금까지 5천명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포시는 실속있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했다.

목포시는 또 목포시에서 1박2일간 주요관광지 투어와 쇼핑, 숙박 후에 KTX를 이용하여 서울로 향하는 새로운 코레일 연계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의 관광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원국제여행사외에도 중국 전담여행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전략을 세우는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