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장흥 전남도민체전에 340명 참가
올해 종합 준우승 목표
2013-05-07 정거배 기자
이날 결단식에는 정종득 시장과 목포시의회 배종범 의장, 목포시체육회 조재호 상임부회장과 선수단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정종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목포시를 대표해서 전남도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매 경기마다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정정당당히 싸우고 후회없는 경기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목포시의 위상을 높이고 목포시민의 자긍심을 높여달라”고 덧붙였다.
결단식은 선수대표로 직장운동부 육상팀 원광연과 김민 선수가 선전을 다짐하는 필승선서를 했고 정종득 시장은 목포시선수단장인 목포시체육회 조재호 상임부회장에게 단기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 선수단 단장으로 나서는 조재호 상임부회장은 “시민의 자존심과 시의 명예를 걸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왔다”며 “지난해에는 목포시가 4위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준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52회 전남도체전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장흥군 공설운동장 등 주변경기장에서 22개 시・군 6,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고 있다.
목포시 선수단은 축구・배구・육상・테니스 등 20개 종목에 선수 216명과 임원 126명 등 총 342명이 참가했다.